배동성 딸 배수진, 3주년 인증
‘돌싱글즈’ 출연 당시 연애 중?
전 남친과 재결합했다지만…
MBN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배수진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배수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숫자 3 모양 초가 꽂힌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3주년 축하해. 평생 잘 부탁해”라고 적으며 남자친구의 계정을 태그했다.
누가 봐도 ‘열애 3주년’을 기념하는 정황에 누리꾼들은 혼란에 빠졌다. 배수진의 ‘돌싱글즈’ 출연이 지난해였기 때문이다. 그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돌싱글즈’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이런 의혹은 배수진이 진정성 없는 태도로 ‘돌싱글즈’ 촬영에 임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일반인 이혼남녀가 진지하게 짝을 찾는다는 기획 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에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출연했다는 것은 시청자를 우롱하는 행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그는 ‘돌싱글즈’ 출연 당시 아들과 동갑인 딸을 양육하는 남성과 러브 라인을 형성했다.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최종 선택에서도 해당 남성을 선택했기에 상대 남성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
배수진은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지난 2020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이혼하고 5살 아들을 홀로 양육하는 중이다. 그는 최근 2살 연상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리며 시선을 모았다.
배수진은 현재 이러한 논란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과거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는 결혼 전 만났던 친구”라며 전 남자친구와 재결합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가진 채 ‘돌싱글즈’에 출연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배수진은 당시 “그때는 저도 오빠에 대한 마음을 안 가지려고 했다. 오빠가 제게 마음이 있는지도 몰랐다. 제가 ‘돌싱글즈’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오빠도 혼자 힘들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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