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재혼 가능성
지연수 명품 과소비 사진 공개
일라이 아이돌 시절 실제 수익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의 재혼설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가 대화를 나누던 중 은근한 분위기를 드러내거나 ‘재혼’을 언급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를 풍겼다.
짐 정리하던 지연수는 “민수 거 빼고 다 버리자”라고 제안했고, 일라이는 “앨범은 버리는 것 아니다. 미래는 모르는 거다”라고 답했다.
일라이는 “나중에 민수가 ‘엄마는 결혼식 사진 다 어떻게 했어’라고 하면 어떡하냐. 보고 싶다고 하면 보여줘야 하지 않냐. 어쨌든 우리는 가족이니까 가족사진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혼했어도 가족이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지연수는 “너 그러다 재혼하면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누구랑? 너랑?”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나 재혼 안 한 건데. 그냥 이렇게 살 건데”라고 답해 지연수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아빠와 함께 살길 원했던 아들 민수에게 “아빠가 한 달 동안 민수와 같이 지낼 거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면 다시 미국에 가야 한다”라며 일시적인 합가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아들 민수는 “아빠 일 끝나고 한국 오면 우리 집에 꼭 놀러 와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일라이, 지연수에게 의문을 품는 이들이 존재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일라이, 지연수 커플은 왜 대체 돈이 없는 걸까”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2년 만에 어렵게 시간을 내 온 한국에서 택배 알바까지 하고 있고, 일라이는 거액의 빚을 안고 있다. 지연수 역시 원룸 수준의 좁은 집에서 민수를 양육하고 있다. 대중들은 ‘시어머니가 월세 보증금을 가지고 가 빚더미에 앉게 됐다’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라이가 아이돌 활동 당시 1년에 1500만 원밖에 못 벌었다는 주장에 대해 취재했다. 일라이는 2008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유키스로 활동했다. 유키스는 ‘만만하니’ 히트로 국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0~2014년 사이 멤버들이 5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정산받았고, 유키스 멤버들은 분당 아파트를 마련하거나 현재 슈퍼카를 모는 멤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키스 멤버 중 일라이는 더 많은 돈을 벌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풀하우스’가 중국 버전으로 리메이크됐고, 이때 일라이가 남자주인공을 맡았다. 회당 1000만 원의 돈을 받았고 30부작 드라마여서 매출만 3억 원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의 정산은 오래전부터 지연수 계좌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실제 정산 금액을 일라이가 모를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이진호는 “당시 지인들이 이들 부부의 씀씀이가 상당히 컸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연수는 씀씀이가 컸다고 한다”라며 “지연수가 이혼 후 올린 SNS에서 200만 원대 운동화, 80만 원대 신발, 430만 원대 가방 등 다양한 명품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해당 사진들은 지연수 SNS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이진호는 지연수 과소비 이력에 대해 다룰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던 일라이, 지연수 부부는 이후 2020년 이혼을 결정하며 ‘쇼윈도 부부’였음을 인정해 엄청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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