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사주 결과 공개
45살에 결혼한다고
과거 열애설 재조명
성시경이 본인의 사주 풀이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결혼에 진심’ 1회에서 성시경은 사주를 본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성시경은 한 출연자가 “사주를 보러 갔는데 여름에 만나는 남자랑 늦가을에 결혼을 한다더라”고 언급하자 본인의 사주 풀이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우리 어머니가 저 20대 때 사주를 보셨는데 45살에 결혼한다고.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스무살 아들에게 그런 소리를 하냐고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곤 “근데 지금 우리 엄마 마지막 희망이 그 사람이 용한 사람이길 빌면서 믿고 계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4세이며 아직 미혼이다. 하지만 그는 2000년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숱한 여자 연예인들과 열애설에 휩싸이곤 했다.
성시경은 2007년 1월 배우 박예진과 열애설이 터졌다. 방송국 주변에서 두 사람의 열애 소문이 흘러나왔고, 실제로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특히 당시 라디오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진행하던 성시경이 박예진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이 실어졌다. 하지만 성시경과 박예진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인의 소개로 함께 식사한 것이며, 다른 연예인도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후 2년이 지난 2009년 성시경은 한 잡지사의 폭로로 인해 배우 박진희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다. 실제로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연애 중이라 전했으며, 당시 박진희가 한 살 더 많아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다.
또 JTBC 예능 ‘마녀사냥’을 통해 만나 친분을 쌓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도 열애설이 났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혜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시경과의 열애설이 자주 노출돼 당시 남자친구가 싫어했다고 털어놓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결혼에 진심’에서 “아직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라며 “이상형은 너무 많다, 그래서 결혼을 못하는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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