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은 수지, 참이슬은 아이린과 같이 소주 모델은 보통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이 소주 광고를 맡아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이소현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일반인이라고 알려진 그녀는 사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모델이죠.
다양한 광고와 영상에서 활동을 해오다가 대전·충남권의 소주인 ‘이제 우린’이라는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이 되었는데요. 3년 전에는 그녀가 나온 광고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소현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출장 중 간 여행지를 올렸습니다. 과연 그녀가 선택한 여행지는 어디일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코니아일랜드
뉴욕 브루클린의 남쪽에 위치한 코니아일랜드는 도심 속 휴양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이 지금은 해변길을 중심으로 한쪽은 해수욕장, 다른 한쪽은 놀이동산으로 운영 중이죠. 회색 빌딩 속의 다채로운 색감의 놀이기구로 채워진 이곳은 새로운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마치 영화에서만 보던 놀이동산 같은 느낌입니다.
형형색색의 놀이기구뿐 만 아니라 핫도그와 피넛버터 아이스크림 등 미드에 나올 법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죠. 매년 7월 4일에는 현지에 핫도그 가게 네이산즈에서 핫도그 먹기 대회가 열려 사람들이 몰리곤 합니다. 이소현도 자신의 SNS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긴 머리를 흩날리며 웃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기자기하지만 느낌이지만 놀이기구 클래스는 거의 저세상이라며 생생한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그리니치 빌리지
맨해튼의 남서쪽에 있는 작은 동네인 그리니치 빌리지는 ‘뉴욕의 미로’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바둑판처럼 규칙적으로 구획된 다른 지역과 달리 거리가 불규칙하게 되어있어 길을 쉽게 잃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그리니치 빌리지는 미국 보헤미안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통적으로 많은 예술가와 배우, 작가, 시인들이 거주하던 동네이기 때문에 개성 강한 멋쟁이들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반체제 문화 운동의 발원지였던 그리니치 빌리지의 가로수 길은 이제 인기 카페, 바, 레스토랑의 중심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벽돌로 지어진 집을 보면 마치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죠. 벽돌 건물과 뉴욕 대학교 건물 사이로 재즈 클럽과 오프브로드웨이 극장도 있고, 유명한 미드 ‘프렌즈’에 나온 건물도 이 동네에 있어 하나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에는 3대 전망대가 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탑 오브 더 락입니다. 이 중에서도 이소현은 가장 역사가 깊고 알려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찾았는데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1년에 완공되었고 40년간 세계에서 높은 빌딩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86층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뉴욕 시내 전망을 한눈에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킹콩이나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이죠. 입장료 정가는 45달러이며 마지막 입장은 새벽 1시 15분까지입니다. 투광 조명이 건물 꼭대기를 환히 밝힐 수 있는데 이러한 시각적인 효과는 밤낮 가리지 않고 휘황찬란하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해 한 시간마다 5분씩 타워의 조명을 ‘아미의 색’ 보라색으로 송출한 적도 있습니다. 엠파이어 빌딩과 함께 있는 야경을 보기 위해 탑 오브 더 락을 찾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서현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탑 오브 더 락은 67, 69, 70층 총 3층의 높이에서 360도 관람 가능한 전망대여서 3대 전망대 중에 베스트 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Pick A Bagel
Pick A Bagel은 뉴욕 최대 베이글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이죠. 소녀시대 티파니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특히, 아침 식사시간에 현지인으로 붐비는 맛집입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며 베이클과 커피 평균 가격은 10불 정도입니다. 베이글 종류나 굽기, 크림치즈 종류, 속 재료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죠.
베이글은 플레인이나 통밀, 블루베리 등, 크림치즈는 저지방 크림치즈나 두부크림치즈 등 다양합니다. 수십 가지의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손님이 끊이지 않는 비결이죠. 테이크 아웃을 해서 근처 센트럴 파크에서 먹으면 뉴요커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덤보
브루클린 덤보는 힙스터들이 모인 산다는 핫한 동네인데요. 이 동네에는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화보를 찍어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너무 유명한 포토스팟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와 촬영하는 것을 추천할 정도이죠. 건물 사이로 보이는 브릿지가 포인트인데요. 포토스팟으로 이곳을 소개한 이소현도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도시적인 느낌의 인생 사진을 남겼습니다.
브루클린 브릿지는 덤보에서 가까운 다리입니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임명받았죠. 웅장한 브루클린은 1869년에서 1883년 사이에 지어진 다리이자 세계 최초의 철제 교각인데요. 다리를 건너 브루클린에서 맨해튼까지 걷는다면 뉴욕 스카이라인의 웅장한 경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외에도 이소현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관광 명소 베슬 등 다양한 관광지에 방문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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