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 보여준
여장남자 배우들
장동윤부터 이준기, 조정석까지
완벽한 미모로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홀릴 듯한 여장 미모를 보여주는 남자 배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남녀노소를 홀린 매력의 배우는 누구일까요?
우선 장동윤이 있습니다. 장동윤은 KBS2 ‘조선로코 녹두전’에 출연하여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잡입한 ‘전녹두’역을 맡아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습니다. 실제로 제작발표회에서 김동휘 PD는 “여장을 한 남자 배우의 목젖을 지우는 CG처리가 힘들다”며 “장동윤은 목젖이 거의 없더라 보자마자 ‘이 친구다’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김남길입니다. 김남길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위장잠입을 위한 여장을 보여줬는데요. 붉은 립스틱에 아이라인으로 도도함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분홍색 원피스에 검은색 스타킹으로 남다른 각선미까지 드러내며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이경 역시 찰떡 여장을 보여줬는데요.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할퀸 분장을 하고 나타난 이이경은 새초롬하면서도 요염한 원조 할리퀸의 매력을 그대로 구사해냈습니다.
코미디 연기의 정수를 보이며 ‘조정석표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배우 조정석은 이번 작품에서 여장을 맡아 여자로 대리 취업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조정석은 “몸짓이나 제스처는 의상을 입는 순간 그렇게 되더라”고 말하며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장남자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 이준기 역시 아름다운 비주얼을 보여줬는데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여장을 한 광대 공길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준기는 과거 공길 역을 연기하기 위해 트렌스젠더 바에 가서 눈동자부터 표정, 말투, 몸짓까지 다 배웠다고 하네요.
‘집으로’의 아역배우로 유명한 유승호는 영화 ‘봉이김선달’에서 여장을 선보였습니다. 극 중에서 유승호는 양갓집 규수로 변장해 한복 차림으로 단아한 미모를 보여줬는데요. 유승호는 영화 제작 보고회에서 “예쁠 줄 알았는데 뭘해도 남자 같더라”며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외에도 김민석, 지성, 서강준 등 많은 배우가 여장남자로 활약했는데요.
김민석은 tvN 단막극 프로젝트 ‘드라마 스테이지 2019’에 출연해 진한 아이라인에 스타킹과 미니스커트로 뭇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지성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 출연해 7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 인격자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그 중 17세 여고생 ‘안요나’ 역을 맡아 앙칼진 매력을 보였습니다.
서강준은 웹드라마 ‘방과후 복볼복’ 뽑기에서 ‘여장하기’가 나와 긴 웨이브 가발을 쓰고 미모를 보여줬습니다.
여장남자까지도 잘 어울리는 외모와 실력의 배우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또 어떤 작품과 역할로 충격을 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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