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흔한데요. 짧게는 몇 개월 동안 매일 얼굴을 마주치며 호흡을 맞추면 연애 감정이 싹트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죠.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시청자들이 예상했던 커플부터, 설마설마했던 의외의 조합까지, 과연 어떤 커플이 작품에서 만나 실제 연인이 되었을까요?
김보라 조병규
김보라와 조병규는 jtb 드라마 ‘스카이 캐슬‘촬영 당시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모습이 메이킹필름에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죠. 하지만 두 사람 다 sns와 방송을 통해 열애가 아니라고 일축했는데요. 이후 푸켓포상 휴가 중 김보라와 조병규는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묘한 분위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강남 쇼핑몰을 활보하며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과감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죠. 쿨하게 연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보라와 조병규. 조병규는 최근 라디오를 통해 김보라의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내기도 했죠.
혜리 류준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처음 만나 완벽캐미를 보여주던 두 사람. 극중 박보검과 함께 삼각관계에 놓였던 두 사람은 결국 이어지지 않아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을 외치던 시청자들을 눈물 짖게 만들었었죠.
두 사람은 결국 이어지지 않았지만, 촬영이 끝난 후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알린 두 사람. 한차례 결별설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최근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별설은 일축되었습니다.
구혜선 안재현
안재현은 첫 주연작이 있던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구혜선을 만났죠. 서로 그림체만 비슷한데 아니라 성격까지 잘 맞아 드라마가 끝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106년 5월 결혼에 골인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안재현의 자동차 트렁크 프러포즈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두 사람은 tvn’신혼일기‘에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방영 내내 구혜선과 안재현은 사랑꾼 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죠.
정소민 이준
지난 2017년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소민과 이준. 두 사람의 드라마 속 리얼한 커플 연기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요.
종영 후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이준이 정소민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죠. 2017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여느 오랜 커플처럼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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