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대표 민희진
5월 10일 ‘이사회’ 연다
하이브에 통보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민희진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이틀 뒤인 5월 10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하이브에 통보했다.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 소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신모 부상장, 김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어도어 이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도어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5월 10일까지 이사회를 열고 5월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지난달 22일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고, 그로부터 3일 뒤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민희진 대표 측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지난달 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 측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공방 속에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버블 검’이 수록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이어 6월 21일에는 일본에서 현지 데뷔 싱글인 ‘수퍼 내추럴’을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