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를
아들처럼 챙겨줬다는
한채영
배우 한채영이 매니저를 엄마처럼 챙겨준다고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한채영은 매니저에게 직접 아침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이에 매니저는 “밖에 나가서는 제가 케어하니까 집에서는 저를 안 시키려고 하신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또 한채영이 수육 등 다른 음식을 해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는데요.
뿐만 아니라 매니저를 위해 즉석밥, 라면부터 생필품까지 챙겨준다고 하는데요.
매니저가 한채영에게 “누가 덕분에 잘 먹는다”라고 하자 한채영은 “날 다이어트 시키면서 네가 다이어트가 되면 안된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매니저의 집에는 한 채영이 준 선물들로 가득했는데요. 커튼, 옷걸이, 매트리스, 테이블, 공기청정기, 소파 등을 선물 받았다는 매니저는 전세 보증금까지 한채영이 내줬다고 하는데요.
매니저는 “이건 누나가 절대 비밀로 하라고 한 건데, 사실 이 집도 누나가 구해주신 거다”라며 “제가 좀 많이 힘들어서 서울 생활을 접고 대구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너는 잘 될 수 있다. 너는 잘 할 수 있는 아이다. 넌 크게 될 아인데 포기하려 하냐. 난 너 없으면 안된다’라고 하셨다. 다시 일을 하게끔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다. 엄마 같은 누나다”라고 털어놨는데요.
한채영은 매니저에 대해 “매니저 집이 대구다. 저도 미국에서 홀로 건너와 활동하다 보니까 부모님 없이 혼자 있다는 게 힘든 걸 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여건이 부족했던 상황이라 그 마음을 알아서 해주게 됐다”라며 “그런 걸 해주는 걸 떠나 참 잘한다. 이 일을 하다보면 누가 내 편인지 아닌지 모를 때가 있는데 매니저는 정말 내 가족처럼 내 편인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한 한 채영은 현재 드라마 ‘스캔들’로 일일 드라마에 첫발을 내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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