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없는 이찬원
무시하는 스태프에게
호통친 장민호
과거 미스터 트롯 시절 소속사가 없었던 이찬원을 무시하는 스태프에게 한마디한 유일한 가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정체는 바로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장민호입니다.
장민호는 이찬원을 소속사가 없다며 무시하는 스태프에게 “소속사가 있든 없든 모두가 동등한 참가자고 소속사가 없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참가자를 무시하는 것은 여기 나온 참가자들을 다 무시하는 것과 같다”라고 호통을 쳤다고 하는데요.
이찬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참가했던 101명 중에 10%인 10명 정도만 소속사가 없었다”라며 “어차피 안될 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하더라”고 털어놔 충격을 주었는데요. 당시 이찬원은 “그런 무시와 괄시가 저를 좋은 결과로 이끌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민호는 1997년 남자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는데요. 그룹이 흥행에 실패하고 2004년 발라드 그룹 ‘바람’으로 재데뷔했지만 이 역시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요. 거듭된 실패의 시간이 지난 후 2013년 ‘남자는 말합니다’가 성인가요 시장에서 히트를 치며 인기가수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민호는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미담이 많기로도 유명한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장민호의 경호원은 “많은 연예인을 만나지만 개인적으로 친해지기는 어렵다”라며 “민호 형님은 항상 식사 했냐고, 뭘 먹었는지 물어봐 줬다. 사실 그때 먹은 게 없었다. 일하면서 먹는 게 쉽지 않다. 김밥 한 줄로 때우거나 했는데, 민호 형님이 개인카드를 주면서 먹고 싶은 거 먹으라고 경호팀 식사를 챙겨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또 후배들이 식사를 하던 도중 장민호가 없는 자리임에도 장민호에게 ‘형 우리 잘 먹을게요’라고 하며 장난으로 회식 영상을 전송하자 그는 계좌이체로 술값 뿐만 아니라 숙취해소 음료값까지 더해 돈을 보내줬다고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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