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지각에 택시 탔다는 장영란.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케어해야 하는 매니저, 말 그대로 스타와 한몸이나 다름없이 생활해야 하는 직업인데요.
많은 연예인 매니저들이 부러워할 연예인, 바로 이런 스타일 아닐까요? 장영란은 24일 자신의 SNS에 이런 글을 남깁니다.
가을 하늘이 예뻐서 봐줬다 매니저 늦잠데이 택시 타고 생방 가는 길이에요 오늘도 많이 웃는 날 되세요 매니저계의 여신그램
이날 매니저가 늦잠을 잤고, 결국 장영란이 택시를 타고 생방송 현장으로 이동을 했다는 건데요. 문장 마지막 ‘매니저계의 여신그램’이라는 말이 웃음을 자아내죠.
장난 섞인 글로 매니저의 지각을 위트있게 넘기는 장영란, 사실 장영란의 매니저 사랑이 남다르다는 건 이미 유명하죠. 장영란은 지난 9월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미 자신을 ‘매니저계의 신적 존재’라고 칭한 바 있습니다.
회사에 계약금을 깎는 대신 우리 매니저들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어요. 그래야 매니저들이 더 즐겁게 일하지 않겠어요? 그게 성사가 돼서 저는 진짜 계약금을 낮추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급여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받게 됐어요. 매니저계의 신적인 존재가 됐죠. 셀프 미담 공개가 큰 화제를 모았고, 매니저들을 생각하는 장영란의 마음에 많은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졌죠.
그리고, 그 진정성을 증명하듯 장영란의 매니저는 장영란의 생일에 꽃바구니, 액자, 편지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너희들 왜 그러니 에구 누나가 더 잘할게. (장영란 인스타그램)
셀프로 미담 풀어놓은 보람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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