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동국대에 등장한 연예인
다름 아닌 비투비 이창섭
유명 PD와 웹예능 촬영 중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최근 여러 대학교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 동국대학교 게시판에는 캠퍼스에서 이창섭을 목격했다는 글이 게재되었다.
지난 2일에는 SNS상으로 한국외대에서도 이창섭 관련 목격담이 공유되어 방문 이유에 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해 이창섭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이창섭이 고동원 PD의 새 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창섭이 출연하는 웹 예능은 다양한 대학교를 방문해 여러 학과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해당 웹 예능은 오오티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웹 예능을 기획한 고동완 PD는 SBS 예능 ‘런닝맨’ 출신으로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로 이직한 후 ‘워크맨’, ‘네고왕’ 등 유명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올해는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등 매 새로운 예능 기획에 나선 바 있다.
고동완 예능 PD와 손을 잡은 비투비 이창섭이 향후 예능인으로서 어떠한 행보를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지난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이창섭은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이른바 ‘비글돌(비글+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한편 예능인으로 활약할 비투비 이창섭은 본래 아이돌로 데뷔할 생각이 없었던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소속사에서 아이돌로 데뷔시킨다는 통보를 듣고 소속사를 나왔다고.
이창섭은 그는 솔로 가수로서 데뷔를 원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스케이트 선수를 준비하다가 수원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가수를 꿈꾸기 시작했고, 밴드 프로젝트로 뽑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다.
그러나 당시 같은 보컬학원에 다녔던 멤버 서은광과 학교 동기인 멤버 임현식의 설득으로 다시 소속사로 돌아와 비투비로 데뷔했다. 그간 솔로 활동을 원해왔던 그는 지난 9월 앨범 ‘써렌더(SURRENDER)’를 발매해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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