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여신’ 정예서
연세대 간호학과 졸업
네모이엔티와 전속 계약
2019년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로 데뷔한 정예서는 당시 매력적인 얼굴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정예서는 웹드라마 인기 채널 ‘짧은대본’, ‘치즈필름’ 등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웹드라마 여신’으로 1020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짧은대본’에서는 호석의 연인 예나 역으로 출연했는데 정예서는 작중에서 자기 주관이 불분명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여학생 캐릭터인 예나를 실감 나게 연기해 “보기만 해도 답답하다”, “주변에 저런 친구 있으면 진짜 노답”, “고구마 백 개” 등 누리꾼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웹드라마를 통해 열연을 펼친 정예서는 2020년부터 브라운관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정예서는 KBS 드라마 ‘학교 2021’, ‘비밀의 남자’,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치며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알려진 정예서의 학력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정예서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출신으로 제60회 간호사 시험에 합격한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소위 ‘엄친딸’의 스펙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간호대생 3학년 시절 간호 실습과 함께 연기 학원에 다니며 연기 실력을 쌓았다고 한다.
간호대 출신 신인 배우 정예서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네모이엔티 측은 “트렌디한 이미지로 사랑받으며 활동해 온 순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예서가 더 좋은 연기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네모이엔티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정예서 또한 “네모이엔티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둥지인 네모이엔티에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 하는 나갈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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