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전신 시스루 드레스 업로드
미주 솔로 ‘Movie Star’ 지원사격
‘댄스가수 유랑단’ 25일 첫 방송
지난 24일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이효리는 속옷이 다 비치는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채 계단 위에 서 있다.
가수 엄정화, 김완선은 불타는 이모티콘과 함께 ‘Fantastic~!!!!’등의 댓글을 남겼으며, 네티즌들은 “촬영장을 찢어버리셨다”, “미친다 우리 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엔 해당 드레스를 왜 입었었는지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지난 11일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첫 번째 싱글 앨범 ‘Movie Star’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리면서 사진 속 의문이 풀렸다.
영상은 눈물을 흘리는 미주의 모습으로 시작해서, 레드카펫을 걷는 이효리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효리는 앞서 공개한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이미주와 이효리는 모두 안테나 소속으로 안테나 관계자는 “이효리 씨와 이이경 씨가 이미주 씨 솔로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미주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가수 이효리 선배님이 내 롤모델이자 뮤즈”라고 밝혔다.
미주는 과거에도 “이효리 선배님처럼 무대면 무대, 예능이면 예능 못 하는 것 없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특히 ’10 Minutes’나 ‘U-Go-Girl’ 무대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었는데, 나도 그 이상으로 무대를 잡아먹고 싶은 욕망이 크다”는 바람을 밝혀, 이번 이효리와의 인연이 더욱 의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최근 3년여 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특히 2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의 영상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어 기대감을 부풀린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의 “댄스 가수들이 모여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자”라는 한마디에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솔로 무대를 펼친다.
11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유랑단에서 부르고 싶은 첫 곡’을 공개하는데, 이효리는 ‘텐 미닛’을 꼽았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는 라이머와 함께 한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돼 ‘댄스 가수 유랑단’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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