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
라이징 스타의 활동 중단
결혼 후 미국 근황 공개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 가약을 맺는 것은 참 로맨틱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서로를 위해서 둘 중 한 사람의 생활까지 포기하고 함께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는 커플들이 있기에 로맨티스트라는 말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한창 잘 나가던 배우가 결혼 후 남편과 떨어지지 않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 화제가 되었던 배우 김민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그녀가 최근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살펴보시죠.
국내와 해외 모두 사로잡은 김민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김민은 드라마와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이후 김민은 국내로 돌아와 연세대학교 어학당에 다니던 중 우연한 기회로 리포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KBS 연예가중계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죠.
당시 김민은 당시 마이클 조던과 찰스 바클리가 함께 뛰는 경기에 인터뷰를 나갔는데요. 마이클 조던에게 인터뷰를 청했고 이 인터뷰가 성공하자 그녀의 미모를 알아본 수많은 기획사로부터 데뷔 제안이 쏟아져 배우로 활동하게 됐죠.
김민은 영화 ‘정사’로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원한 이목구비와 미모로 신인때부터 큰 주목을 받은 김민은 다양한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국내뿐 아니라 홍콩 영화에도 출연하며 중화권에서도 인기 스타로 떠올랐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및 활동 중단 이유
한창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던 중 2006년 김민은 결혼 발표를 하고 난 후 돌연 연예계 생활을 중단했는데요. 남편 이지호는 금융가 집안의 자제이며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사업가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죠.
김민은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 이지호와의 러브스토리와 연예계 활동에 대한 중단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찍으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고 김민은 첫 눈에 반해 연락처를 줬다고 하죠.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영어뿐만 아니라 대화가 잘 통해 만난지 4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결혼해서 일하는 건 좋지만 서로 떨어져 있지 말자”는 약속을 했다는데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남편을 위해 이민을 갔고 이후 두 사람은 2007년 딸 이유나를 득녀했죠.
배우 황신혜와 여전한 우정 과시
이랬던 김민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Fun day!”라는 글과 함께 배우 황신혜와 그녀의 딸 이진이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황신혜와 김민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는 이들의 아름다운 미모와 우정을 인증했습니다.
김민은 지난 2019년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미국의 생활을 공개한 바 있기도 하며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근황을 알려 팬들과는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해당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생각났어요 진짜 첨에 (김민이) 황신혜 닮았다고 그랬었는데. 그 때 그 시절 생각이 나네요!”, “역시 민이 배우님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두 분 우정 너무 보기 좋아요!”, ” 이 언니들은 왜 늙지를 않는거야”등 칭찬의 반응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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