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
결혼 11년차
판사 남편 공개해
영화 ‘여고괴담’ 기억하시나요. ‘여고괴담’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배우들이 많은데요.
배우 박진희도 그 중 하나입니다.
25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배우 윤소이가 출연해 18년지기인 배우 박진희를 초대했습니다.
박진희는 2014년 5살 연하 판사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그녀의 근황, 함께 알아봅시다.
박진희는 1996년 청소년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 ‘여고괴담’으로 주목을 받고 휴대폰 광고도 찍으며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동했는데요.
‘궁녀’, ‘쩐의 전쟁’, ‘자이언트’,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최우수 연기상, 여우주연상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사회 복지관련 이슈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하고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던 2014년 5살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하고 6개월만에 딸을 낳았는데요.
당시 변호사였던 남편이 판사로 전직하며 순천시로 발령받아 함께 이사한 사실을 과거 한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한 박진희는 남편을 공개하며 첫 만남 이야기도 풀었습니다.
박진희는 지금 남편이 지방에 있어 주말부부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김나운이 “일주일 중 5일이나 못 보는데 애틋하지 않냐”라고 묻자 박진희는 “지난주에 발령났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박진희는 “남편과 소개팅을 통해 만났는데 술이 잘 맞았다”고 말했는데요. “소개팅 하는 날 엄청 더운데 사극을 찍을 땐데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해서 남편이 너무 좋다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맥주를 마시다 소주로 바꿨는데 진짜 잘 마셨다. 둘 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지금까지 잘 마시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윤소이는 “형부는 법조계의 애쉬튼 커쳐다. 키도 크고 너무 멋있다”라고 전했는데요.
벌써 결혼 11년차라는 박진희는 남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멋진 판사 남편과 아이들까지,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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