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정인영
남편은 배우 윤석현
40살에 쌍둥이 子女 임신
한 번 이별의 아픔을 겪은 사람은 다시 연애를 시작하기 두려워한다고 하죠.
결혼의 경우 그 무게감이 더욱 클 텐데요.
여기, ‘이혼’이라는 쓰라린 상처를 딛고 평생을 함께할 짝을 만나 재혼에 성공한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인데요.
미모의 아나운서 정인영은 배우 윤석현과 202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인영은 2011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야구 여신’으로 활약한 바 있죠.
앞서 정인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는데요. 그녀의 이혼 소식은 윤석현과의 재혼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정인영과 윤석현은 2022년, 배우 서지석의 소개로 인해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지석이 주도한 모임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이 사람과 함께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두 사람은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합니다.
정인영의 경우 이혼을 한 번 겪었기에 더욱 신중했다고 하는데요.
교제하는 동안 윤석현의 깊은 내면과 진중함, 아낌없는 사랑, 현명함 등을 느끼며 확신을 가진 정인영은 결혼하자는 그의 프러포즈를 승낙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던 두 사람은 최근 축복의 소식을 전했는데요.
바로 정인영의 임신 소식입니다.
정인영은 2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도 이런 게시물을 올리는 날이 오네요”라는 글을 업로드했는데요.
그녀는 글과 함께 임신 테스트기 양성 반응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정인영은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게도, 왕자님과 공주님을 함께 만나게 되었다“라며 쌍둥이를 임신했음을 밝혔는데요.
정인영은 1985년생으로, 올해 40세(만 38세)입니다. ’40세’인 만큼 그녀는 ‘고위험 산모’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정인영은 “나이 마흔에 만난 다태아. 이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고위험 산모지만 아직까지는 씩씩하게, 또 매일매일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인영은 초음파 사진과 육아 노트를 공개하며 “안정기 때문에 다소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중간중간 또 소식들 전하러 오겠습니다. 모쪼록 많이 축하해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는 말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최근 만삭 사진을 찍으며 안정기에 다다른 정인영. 정인영 윤석현 부부가 무사히 자녀를 품에 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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