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크릿 한선화, 빅톤 한승우 남매
4년만에 커플화보 촬영에
“동생 데뷔 마음속으로 반대했었다”
남매가 둘 다 아이돌이었던 ‘연예인 가족‘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와 동생인 가수 한승우인데요.
30일 공개된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은 이 남매의 커플 화보와 촬영소감을 공개했습니다.
한선화는 과거 한승우의 데뷔를 반대했었다고 밝혔는데요. 함께 알아봅시다.
한승우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누나 한선화의 뒤를 이어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3위로 재데뷔를 하기도 했고, 이후 솔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누나인 한선화와 함께 화보 촬영을 했었다는데요. 한선화는 “승우 입대 전에 촬영한 화보 이후 4년 만에 함께 촬영을 해서 둘 다 성숙해진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에 찍은 커플 화보를 팬이 쿠션으로 만들어 보내줘 부모님께 드렸더니 “쿠션을 베고 주무실 정도로 좋아하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두 사람은 둘 다 가수를 꿈꾼 것 이외에도 각자 분야에서 끈임없이 노력해 ‘근성 남매‘라고 불린다고도 합니다.
이날 한선화는 한승우가 가수 준비를 한다는 걸 알았을 때를 회상하며 “열심히 한다고 기회가 언제 오는지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를 힘들게 하는 슬픈 일을 승우가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음속으로 데뷔를 반대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를 들은 한승우는 “누나가 항상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와 그걸 지켜보며 가수의 꿈을 꾸는 데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선화의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했을 당시 “누나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한 모습이 멋졌다”며 “많은 사람이 있는 현장에서 당당하게 리드하며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라며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데뷔 후 가수, 예능, 드라마에서 모두 재능을 보여주며 활약한 한선화는 TVING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연기 실력과 캐릭터 소화성에 주목을 받은 후 올해 JTBC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할 예정인데요.
다재다능한 누나에 이어 한승우 또한 솔로 데뷔 후 음악방송 1위를 하기도 하고, 아시아 투어에 이어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글로벌 뮤즈로 발탁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남매애 넘치는 한선화, 한승우 남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