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시간 날 때마다 택배 상하차
“수입 80만 원, 병원비로 100만 원 나가”
상하차 아르바이트는 택배 터미널 등의 물류센터에 도착하는 물건들을 트럭에 싣고 내리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는 짧고 굵게 일하되 일당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남성들 사이에서 단기간으로 진행하기 좋은 아르바이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 돈이 필요할 때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뛰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고백한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가수 이찬원입니다.
가수 이찬원은 방송에 출연해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이찬원은 자신의 몸으로 돈의 소중함과 경제관념을 깨우친 일화를 공개하며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앞서 방송에서는 1억 모으기에 도전하고 있는 ‘열혈 저축왕’ 청년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해당 청년은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최대한 저축하고, 생활비는 주말에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연이 끝나고 이찬원은 “나도 택배 아르바이트생으로 많이 일했었다”라며 청년에게 공감했습니다.
그때그때 돈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한 이찬원은 “한 달에 80만 원을 벌었다”라며 수입까지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무겁고 힘든 택배 일로 인해 이찬원은 병원에 다녀야 했으며, 병원비로 100만 원이 나가 수입보다 손해가 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이찬원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프집, 백반집, 고깃집, 술집, 공장, 물류센터, 택배 등 다양한 직종에서 아르바이트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1996년생인 이찬원은 올해 만 27세이며, 개성 있는 보이스와 맛깔나는 보컬 실력으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3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찬원은 남다른 노래 실력은 물론, 넘치는 입담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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