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
피아노 전공→모델→배우
“금수저 맞다. 사랑 많이 받아”
보통 한 가지 직업을 정하는 것도, 직업을 정해 해당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여기, 무려 세 번이나 직업을 바꾸며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룬 스타가 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직업을 시도하는 족족 ‘대박’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모델 겸 배우 이성경입니다.
이성경은 5월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조현아는 이성경을 향해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너를 금수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을 꺼냈는데요.
이에 이성경은 “금수저 맞다“라며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라고 대답해 쿨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조현아는 이성경에게 “넌 사랑 금수저다. 부모님의 사랑만큼 너를 살게 하는 원동력은 없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습니다.
이성경은 “힘들 때 흔들리지 않고 항상 꿈꾸는 걸 가르쳐주셨다. 힘들 때 계속 바라보고 기도하는 걸 배울 수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 이게 찐 금수저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성경은 본래 피아노를 전공하는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부모님은 딸의 끼를 알아보고는 슈퍼모델을 지원하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에 슈퍼모델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은 이성경은 모델 일에 재미를 느끼곤 아시아 대회까지 출전하게 됩니다.
아시아 대회에서 탑 11에 진출하며 모델로서의 가능성과 재능을 입증한 이성경.
이성경은 “모델 일이 좋았다. ‘이렇게 행복하고 재밌는 게 직업인가’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아노 전공에서 모델로 진로를 바꾼 이성경은 이후 ‘배우’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갖게 되는데요.
이성경은 “연기 생각이 없었는데 ‘괜찮아 사랑이야’ 감독님, 작가님이 연락을 주셨다”라며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극 중 ‘오소녀’ 역할에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었던 감독과 작가는 우연히 이성경을 발견하곤 캐스팅을 제의합니다.
이성경이 이를 수락하며 배우로서의 길 역시 열리게 되는데요.
이성경은 앞으로 보일 배우의 이미지에 대해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갈증이 늘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연기 보고 시청자들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연기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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