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야인시대’, ‘지구용사 벡터맨’ 등에서 활약하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배우 접은 김혁
제철소 근무하다 ‘고려거란전쟁’으로 전성기
얼마 전 KBS 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열연한 스타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혁인데요.
그가 긴 공백기동안 배우 말고 ‘제철소’에서 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어떤 사연일지, 함께 알아봅시다.
김혁은 1995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지구용사 벡터맨’, ‘야인시대’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데뷔초에는 청춘스타로 활약하다 여러 드라마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생활을 이어가며 무명 생활도 청산하게 됐는데요.
그러다 2018년 결혼을 하게 되며 생활고로 우울증, 공황장애가 와 어쩔 수 없이 연기를 접고 건설 현장에 나가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한 유튜브 예능에서 “광양제철소 안전책임자로 일하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려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철소에서 일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했던 김혁은 ‘대왕의 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등에서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을 잠깐씩 했는데요.
그러다 8년간의 공백 끝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캐스팅 제의를 받아 대중에 눈도장을 찍고, 배우인생 전성기를 걷게 됐습니다.
현재 그는 아내와 함께 카페를 함께 운영중이라고 하는데요. ‘고려거란전쟁’으로 유명세를 얻어 카페 또한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하네요.
‘고려거란전쟁’ 캐스팅 당시 아내도 투병중이었는데 배우로서도 다시 성공하고, 아내의 수술 또한 잘 끝나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만 남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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