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1만 경쟁률 오디션
합격 후 데뷔까지 한
다재다능 엔믹스 해원
1만 명이 지원해 개최 장소와 기간이 변경될 정도로 지원자가 폭주했던 공개 오디션에서 합격 후 데뷔까지 성공한 아이돌이 있는데요. 바로 NMIXX(엔믹스) 리더 해원입니다.
해원은 경쟁률이 약 10,000 : 1인 2017년 ‘JYP 걸그룹 공개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하는데요. 오디션장에서 해원은 비욘세의 ‘Halo’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바로 불렀다고 합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해원은 실력으로 유명했습니다. 같은 소속사 TWICE 나연 역시 연습생 월말 평가를 보러 갔을 때 JYP 직원이 해원을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친구라고 얘기해줬는데 그때 해원이 노래를 불렀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했을 정도인데요.
해원은 2022년 약 5년 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엔믹스의 멤버로 데뷔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후 해원은 여러 방면으로 자신의 끼를 뽐냈는데요.
우선 맑고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에 무겁지 않은 보컬 스타일을 보여주며 엔믹스의 곡들에서뿐만 아니라 ‘Bang Bang’, ‘아주 나이스’, ‘I Love You 3000’ 등 커버곡에서 역시 실력을 드러냈습니다.
보컬뿐만 아니라 힘 있고 깔끔한 춤선으로 댄스 라인 멤버들 못지 않게 춤을 잘 춘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습니다.
해원은 청순하고 단아한 비주얼의 ‘만인의 첫사랑상’의 비주얼과는 반대되는 쿨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각종 예능을 섭렵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밈을 알고 있는 해원은 ‘밈천재’, ‘밈해원’이라는 별명뿐만 아니라 옛날밈까지 섭렵했다는 뜻에서 ‘93년생 육해원’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합니다. 또 해원의 예능감 때문에 ‘JYP 공채 개그맨 1기’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요.
‘꼰대희’, ‘동네스타K’, ‘썰플리’ 등의 채널에서 활약한 해원은 ‘워크돌’의 메인 MC가 되어 성실하고 똑 부러지면서도 어딘가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해원은 최근 JTBC의 뉴스룸에 출연해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단정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해원은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의 기상캐스터를 훌륭히 소화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못하는 거 없는 팔색조 매력의 해원이 보여줄 다양한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