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
배우 한혜진 언니와 결혼
전 국대 기성용과 동서지간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뜻밖의 유명 인물과 동서지간인 남자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배우 김강우인데요.
김강우는 지난 2010년 6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동갑내기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김강우의 아내는 배우 한혜진의 큰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김강우는 아내와 첫 만남에 키스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2020년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김강우는 연애 7년, 결혼 11년 차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친구 모임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걸어오더라. 후광이 비치면서 너무 예뻤다. 이상형이었다. 홀린 듯이 했다”고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김강우는 아내와 한혜진을 포함한 두 명의 처제까지 세 자매 중에서 누가 가장 미인이냐는 물음에 “나는 이 질문을 수없이 받았는데 대답은 항상 하나다. 첫째 딸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작은 처제 한혜진이 2013년 전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하며 기성용과 동서지간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처제 한혜진의 말에 따르면 김강우는 ‘아들 같은 사위의 표본’이라고 합니다.
한혜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 성묘 때 한겨울이라 눈이 얼어붙어 딸들도 포기하고 차 안으로 들어간 걸 형부가 혼자 그 얼음을 다 깨고 갔다”며 “언니가 ‘강우가 아들 같고 우리가 며느리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정적인 사랑꾼 김강우가 극 중에서는 냉혈한 빌런으로 변신했습니다.
김강우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미국 정보기관 소속 비밀 요원 ‘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역대급으로 강렬하다 못해 치명적인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인생 빌런 캐릭터를 경신하며 입지를 확고히 한 김강우가 앞으로는 어떤 장르,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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