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매년 81.5km
달린 션 건강상태 공개
20~30대와 다름없어
5년째 광복절마다 81.5km를 달린 가수 션의 건강상태가 공개되었다고 하는데요. 26일 션의 개인 채널에는 병원에 가는 션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허리, 무릎 x-ray부터 자율신경계, 체수분 검사를 모두 마친 션은 “혹시라도 뭐가 있으면 알고 싶지 않다 잘못된 생각이긴 한데, 나는 계속 뛰고 뭔가를 해야하는데, 나를 멈추게 할 무언가가 있다면 (알고 싶지 않았다) 할 일들이 너무 많으니까”라며 10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검사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의사는 “허리는 션씨 나이(53세)에 C자를 그리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완벽한 C자다”라며 혈관 나이가 거의 10대라고 칭찬했는데요. 근육 회복이 탄력성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자율신경계 검사 결과에 역시 “긴장도, 스트레스 정도, 피로도 모두 다 정상이다 이렇게 뛰는데도 피로도가 별로 없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션은 이어진 인바디 결과와 무릎 결과에서도 칭찬을 받았는데요. 의사는 “제일 걱정인 게 무릎 건강인데 관절도 이 정도면 괜찮다”라며 “슬개골 부정렬 증후군이라고 많이들 앓고 있는데 그것도 대칭이 맞게 위치하고 있다 발목 관절도 괜찮다 20~30대와 다름이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션은 “오늘따라 햇살이 더 밝다 열심히 달린 만큼 상장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여러분들도 나가서 뛰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션은 박보검, 임시완, 이영표, 윤세아를 포함한 13명의 멤버와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언노운 크루’는 ‘우리는 선한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하기 위해 모였다고 하네요. 실제로 션은 2020년 광복절부터 81.5km를 뛰는 ‘815런’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을 돕고자 한다고 하네요.
건강과 선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션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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