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부터 근육
한국의 드웨인존슨
배우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공개한 과거 사진에 눈길이 모였습니다.
마동석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When I was young’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변천사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마동석은 귀여운 외모의 4, 5살 시절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후 17살이 되자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놀라움을 줬는데요. 29살에 이미 현재와 유사한 몸매로 ‘완성형 근육’임을 입증했습니다.
마동석은 과거 ‘인종차별’ 때문에 근육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텍사스와 몬태나에서 살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시골 동네다. 할 수 있는 게 운동밖에 없었다”라며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교 또래 친구들이 ‘동양에서 온 왜소한 아이’라고 놀렸다.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게 싫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몸을 키우게 된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몸매 덕분에 마동석은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는데요.
해당 별명에 대해 마동석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라며 “일단 드웨인 존슨은 키도 크고 나보다 잘생겼으니 비교 불가다. 저 역시 드웨인 존슨이 레슬링을 하던 시절부터 팬이다. 나는 그게 비해 외모가 부족하니 액션을 더 잘 해야 한다”라고 심경은 전했습니다.
한편, 마동석은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개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합니다.
마동석은 이 작품에서 12지신의 수장이자 호랑이를 상징하는 천사 태산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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