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헤어 변천사. 단발병, 장발병 유발자가 한사람이라니…
작품마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변신해온 송혜교, 삭발 빼고는 안 해본 스타일이 없는데 하나같이 다 1000% 소화해버린다.
‘헤어가 송혜교빨’임을 증명하는, 송혜교의 과거 헤어스타일을 모아봤다.
#긴혜교
‘가을동화’의 청순한 주인공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송혜교에게 찰떡은 역시 긴 생머리라고 할 것이다.
드라마 ‘올인’에서도 긴 생머리로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었다.
#묶은혜교
묶은 머리나 올린 머리를 한 송혜교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풀하우스’에서 송혜교는 펌한 중단발 헤어를 매회 가만두질 않았었다. 그 중에서 이 러블리한 양갈래가 ‘풀하우스’ 송혜교의 트레이드마크였다.
‘태양의 후예’에서는 로우포니테일로 차분한 분위기를 냈다.
화보에서는 자연스러운 올린머리로 우아한 매력을 살렸다.
#내린혜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시스루뱅의 웨이브 롱헤어를 연출, 보다 고혹적이면서도 쓸쓸해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태양의 후예’에서는 애쉬브라운 헤어컬러의 시스루뱅으로 좀 더 발랄한 분위기를 냈다. ‘거지존’이라 불리는 어정쩡한 중단발 길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짧은혜교
단발머리의 송혜교를 사랑하는 팬들도 많다. 긴 머리 못지않게 단발도 찰떡이라 단발도 종류별로 다 해본 송혜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PD로 분한 송혜교는 숏컷에 가까운 단발에 풀뱅 헤어로 발랄하면서도 활동성 있는 느낌을 줬다.
화보에서는 C컬의 볼륨감있는 단발로 성숙하고 우아한 우아한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다.
가장 최근 작품인 ‘남자친구’에서는 목선을 드러내는 시원한 길이의 숏컷에 가까운 단발로 커리어우먼의 느낌을 살렸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
#다시 돌아온 긴혜교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돌아오는 송혜교, 스틸과 티저를 통해 공개된 이번 헤어스타일은 다시 긴 머리다.
이번에는 평소 송혜교가 화보나 행사장에서 많이 보여줬던 스타일과 가장 가까운, 가운데 가르마를 탄 굵은 웨이브 롱헤어다. 일명 ‘여신 헤어’.
여기에 가을에 어울리는 트렌치코트, 크롭재킷 등 스타일링을 더해 패셔너블한 커리어우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송혜교의 컴백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를 그린 드라마로,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