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속 코너 ‘일요뮤직드라마’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배우 한지은. 최근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측이 한지은에 관련된 훈훈한 에피소드를 하나 제보받았다고. 진짜 너무나 감동ㅠㅠ 한지은은 해당 에피소드를 접했던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이번에는 한지은이 훈훈한 이야기를 뉴스에이드에 제보했다. “매일 아침마다 카톡으로 꽃사진을 받고 있어요!” 매일 아침 MBC ‘꼰대인턴’ 배우들이 속한 단톡방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꼰대인턴’ 배우들은 꽃사진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근데 누가 보내냐고?? 바로 이 분!!!
왼쪽 분(김응수)이 꽃사진을 보내시는 분. 인터뷰 당일날(6월 26일) 한지은과 ‘꼰대인턴’ 배우들이 단톡방에서 김응수로부터 받은 꽃사진은? 오늘은 접시꽃이었어요! 호호호.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아침마다 ‘꼰대인턴’ 단톡방에 꽃사진을 올리는 김응수. 그런 김응수를 지켜보며 한지은은 이런 생각을 한 번 해봤다고.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장난스런 농담을 던질 만큼, 한지은과 김응수는 매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케팅영업부 정규사원 자리 놓고 견제했던 냉랭한 부녀관계와는 완전 다르단 말씀!!)
알고보면 이만식과 이태리는 찐~~한 부녀지간 사실 ‘꼰대인턴’을 촬영하는 동안 한지은은 김응수의 행동 하나부터 열까지 감동+존경한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 한지은의 김응수 칭찬 타임. 김응수를 향한 칭찬과는 별개로, 한지은은 이만식이 가장 꼰대에 가까운 유형이라고 꼽았다.
그 이유를 한 번 들어보자.
그렇다면, 한지은은 스스로 자신을 꼰대 같다고 느낀 적은 없었을까? 이에 그는 “꼰대는 아니나, ‘라떼'(=나 때는 말야) 같았던 적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ㅎㅎ 노래를 들을 때 ‘아~ 내가 어릴 적 들었던 노래가 더 좋았는데’ 이런 생각을 해요. 호호. ‘요즘 애들 노래’ 이런 말을 사용하면서 ‘우리 때 노래가 좋아’, ‘옛날 것이 깊어’ 라고요. (웃음) 사소한 것들에서 살짝씩 느껴요.
옛날 노래가 더 좋았다는 한지은을 사로잡은 요즘 노래가 있다. ‘미스터트롯’ TOP7 이찬원의 ‘시절인연’과 김희재가 부른 ‘오르막길’! 영탁님의 ‘꼰대라떼’는 밝은 느낌이고 드라마를 대변할 수 있는 곡이라면, 찬원님의 ‘시절인연’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요.
김희재님의 ‘오르막길’은 제 테마송이에요. (웃음) 윤종신님이 부른 원곡 버전부터 좋아했고요, 희재님 버전이 발매된 날 들어봤는데 매우 좋았어요!
제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있어요.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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