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태양
소속사 이적 소식 전해와
그의 프로필 재조명
그룹 빅뱅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없다”면서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라며 차후 빅뱅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01년 지누션의 ‘A-Yo’ 뮤직비디오를 통해 리틀 지누션으로 데뷔했으며, 2006년 8월 빅뱅 멤버로 합류해 음악성,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발 바쁘게 활동해왔다.
태양이 속한 그룹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로 시작해 ‘하루하루’, ‘붉은 노을’로 그룹의 인기는 최정상을 찍었으며, 솔로 앨범으로 발매한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을 통해서 태양의 보컬 실력을 알리고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러한 만능 아티스트다운 면모 때문이었을까. 아이유는 과거 빅뱅 태양을 “항상 이상형으로 마음에 담고 있다”라면서 줄곧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많은 여자 연예인이 빅뱅 태양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가운데, 당시 그가 소녀시대 윤아와 소개팅을 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당시 앨범을 만드는 1년 동안 외부 출입을 못 하고 음악 작업에만 매달렸다”면서 “내가 너무 힘들어 보였는지 지인이 ‘성격도 좋고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이라며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줬다”라며 관련 비화를 밝혔다.
현재 빅뱅 태양은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던 배우 민효린과 공개 열애를 이어 지난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태양은 3대째 의정부시 토박이이며 과거 경기 양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될 당시 그의 아버지가 시청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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