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
진서연 무명 때 카풀
‘반창꼬’ 인연으로 절친
연예계에 친구가 딱히 없다는 배우 진서연의 유일한 절친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한효주인데요.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반창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5년 데뷔와 동시에 주연급으로 오르며 톱스타가 된 한효주와 달리 2007년 데뷔한 진서연은 무명 시절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반창꼬’ 촬영 당시에는 소속사도, 매니저도 없이 혼자 다녔죠.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한효주는 진서연을 차에 태워 촬영 내내 지방 촬영을 함께 다녔습니다.
힘든 시기에 손을 내밀어준 한효주와 돈독한 우정을 쌓은 진서연은 그로부터 6년 뒤인 2018년 영화 ‘독전’으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진서연은 ‘독전’에서 길림성 파의 두목이자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인 진하림의 아내 보령 역할을 맡아 파격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죠.
알고 보니 진서연에게 ‘독전’을 추천한 이도 바로 한효주였다고 합니다.
이에 진서연은 ‘독전’을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작업했고, 촬영을 마친 뒤 독일로 떠났죠.
그런데 ‘독전’ 개봉 후 진서연에 대한 엄청난 반응이 일며 이를 계기로 다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원 더 우먼’, ‘행복배틀’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진서연의 은인 한효주는 지난해 ‘독전2’에 큰칼 역으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내며 진서연의 카리스마를 이어갔죠.
또한 진서연과 연예계 절친이자 운동 메이트로 여전한 우정을 뽐내고 있는데요.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을 또 같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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