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실패한 후
학원비 벌려고 알바하다가
데뷔한 여배우 박진희
대입 실패 후 재수할 학원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데뷔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박진희인데요.
박진희는 대학 입학에 실패하고 재수학원 비용을 어머니께 손벌리기 죄송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연예인 매니저였던 오빠 친구의 권유로 1996년 한국방송공사의 드라마 ‘스타트’ 오디션을 보며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진희는 ‘스타트’에서 미국에서 귀국한 여고생 역을 맡아 학교에서 금지한 화장을 하고 등교해 지적을 받자 항변하는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소영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화 ‘간첩 리철진’, ‘연풍연가’, ‘하면 된다’, ‘연애술사’, ‘만남의 광장’, ‘달콤한 거짓말’, ‘친정엄마’ 등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췄는데요. KBS2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 ‘유정’, ‘비단향꽃무’, SBS ‘쩐의 전쟁’, ‘자이언트’, MBC ‘구암 허준, 러브씬 넘버#’ 등에 출연해 안방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한편, 박진희는 최근 한 방송에서 두 달만에 6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유튜브를 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박진희는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기에 저도 (살쪘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한 번에 찐 게 아니라 꾸준히 몇 년간 찐 살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몸도 거기에 적응하고 사이즈는 조금씩 늘어나니 잘 모르겠고 ‘나이가 드니 편한 옷이 좋지’ 이런 상황이 된 거였다 현재 다이어트를 한 지 두 달이 됐는데 5~6kg를 감량했다”라고 공유했습니다. 그 후 지인들에게 연락이 와서 뿌듯했다고 하네요.
재수를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중에 배우 데뷔까지 하다니 역시 ‘천생 배우’는 다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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