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보컬 민경훈 근황
현빈·오창석 제치고 합격
최근 결혼 소식 전해 화제
버즈 민경훈이 ‘아는형님’ PD와의 결혼을 앞둬 화제인데요~
민경훈은 JTBC ‘아는형님’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신기은 PD와 11월 17일 결혼할 예정입니다. 웨딩 화보까지 공개된 두 사람의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민경훈이 버즈에 속하게 된 데뷔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인디에서 활동하던 밴드 버즈는 초대 보컬 박정훈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나가게 된 갑작스럽게 새로운 보컬을 구했다고 합니다.
당시 SM 엔터테인먼트와 친분이 있던 버즈 측 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에게 보컬을 추천받았고, 대원고등학교에서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민경훈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버즈를 소개받은 민경훈은 소속사의 낡은 건물, 시설은 물론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봐 사기꾼인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의심 속에서 두 번의 오디션을 마친 뒤 결국 버즈에 합류하게 됐고, 합류한 뒤에는 ‘망해도 함께 망하는 거니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열정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버즈 보컬 후보로 현빈, 오창석 등도 있었다고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과거 버즈 멤버들은 “배우 현빈도 보컬 후보였다. 그래도 버즈 목소리는 역시 민경훈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창석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한테 제의가 왔었다. 그 사장님이 멤버를 찾던 중 제의를 했는데, 저는 가수의 꿈이 없었다. 그 당시 사장님이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솔직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민경훈과 함께 데뷔한 버즈는 2003년 버즈 1집으로 시작하자마자 인기를 끌었고, 민경훈의 곱상한 외모와 임팩트 있는 가창력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모놀로그’,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지만, 제도적인 이유로 2007년 해체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8년 만에 2014년 원년 멤버로 뭉친 버즈는 재결합했고, 현재까지도 밴드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수의 예능에서도 활약하던 민경훈, 예능을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결혼하게 돼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축하를 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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