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원 대 같은 투피스 입은
정려원과 김나영
같은 옷이지만 다른 느낌
최근 두 스타가 같은 투피스를 입은 근황이 포착됐습니다.
같은 옷을 입었음에도 각자만의 개성으로 다른 느낌을 자아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려원과 방송인 김나영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스타일링을 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김나영은 지난 3월 해당 의상을 코디해 SNS에 올렸습니다.
당시 김나영은 ‘샤넬’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쇼 소식을 전하며 사진 여러장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김나영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옷과 비슷한 색감의 샤넬의 긴 체인 목걸이와 귀걸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는데요.
은색 바탕에 리본이 달린 플랫슈즈와 샤넬의 은색 백을 함께 매치해 키치한 느낌이 돋보였습니다.
지난 9일 복귀작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 제작발표회에서 정려원은 해당 투피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정려원은 별다른 목걸이 없이 보석 장식이 달린 검은색 메리제인 힐에 반짝이는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했는데요.
긴 웨이브 머리에 오렌지빛 메이크업으로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이 착용한 니트 투피스는 샤넬 2024 봄·여름 컬렉션 제품으로 화이트 바탕에 무지갯빛 줄무늬 장식이 들어가있는데요.
스티치 장식과 함께 언발란스 컷이 포인트로 들어간 니트 상의는 558만 원, 단추 장식과 옆트임이 있는 니트 치마는 543만원으로 해당 세트는 총 1101만원입니다.
같은 옷을 입은 두 스타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잘 어울린다”, “여성스럽다”, “옷 가격이 과하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같은 옷을 자기만의 느낌으로 다르게 스타일링해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 두 스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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