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김고은
쓰러지자 도와주려다가
응급실 간 이상이
배우 이상이가 대학 시절 김고은을 도와주려다가 응급실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고은은 한예종(한국예술종합대학) 동기들에 대해 말했는데요.
김고은과 이상이, 안은진, 김성철, 박소담, 이유영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으로도 유명합니다.
김고은은 동기들에 대해 “동기들이 모두 잘나가 정말 뿌듯하다. 서로서로 응원하는, 단합이 잘 되는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학기 마지막 수업 도중,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직감적으로 왔다.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하고 나가다가 신발이 많은 데서 쓰러졌다”라며 일화를 털어놨는데요.
이어 “그때 상이가 ‘고은아’ 하면서 달려오는데 연습실 문이 철문이었다”라며 “상이가 왕발인데 달려오다가 상이 엄지발가락이 철문에 그만 끼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이는 이 때문에 발톱이 들렸다고 하는데요. 김고은은 “상이는 (너무 아파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데굴데굴 뒹굴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 저는 다른 동기가 업고 보건실에 갔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상이와 김고은은 졸업 후에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상이는 김고은의 출연작 tvN ‘유미의 세포들’에서 전남친 역으로 우정출연한 적 있는데요. 이상이는 김고은의 전화 한 통에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대학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니 참 재밌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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