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닮은 꼴’ 일반인
리사, 손흥민, 기안84
너무 닮아 팬들도 속을 뻔
태국의 한 10대 소녀가 블랙핑크 리사 닮은 꼴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지난 5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17살 소녀 쿠일티다는 태국 피칫주에 있는 타판힌 학교의 중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며 “리사와 닮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로 소녀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죠.
방학이 되면 어머니가 운영하는 치킨 노점 일을 돕는 평범한 학생인 쿠일티다는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당황했지만, “리사처럼 존경하는 가수를 닮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난리 난 스타 닮은 꼴이 또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6월 국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제주 동문시장 손흥민’입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축구 선수 손흥민과 닮은 청년이 제주 동문시장 닭강정 가게에서 닭강정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손님들의 요청에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손흥민의 시그니처 골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팬 서비스를 보였습니다.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잠깐만 실제로 쏜이 아니야?”, “쏜이 아닐 리가 없어”, “이거 쏜 맞아”, “쏜이 아니리고? 인정할 수 없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황제성과 기안84(60세) 환장 조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33세 남성 A 씨는 “평소 개그맨 황제성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오른쪽에 계신 분이 저희 손님이신데 제 눈에만 기안84(60세)로 보이냐”라며 사진 몇 장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은 일반인 두 명의 사진이었으나, 황제성과 기안84의 투 샷처럼 보여 눈길을 끌며 하루 만에 약 2,700개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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