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
걸그룹 최초 전과자
소속사 방치 논란
공원소녀는 멤버 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걸그룹입니다.
2018년 9월 데뷔한 공원소녀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햇님’으로 활약한 서경이 멤버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공원소녀는 데뷔 1년 만에 삐그덕거리며 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전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이 2019년 10월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2020년 7월 더웨이브뮤직으로 소속을 옮기게 된 것이죠.
이후 공원소녀는 2021년 하반기부터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 방치설, 해체설 등의 의혹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실제 2022년 2월에는 소속사가 임대료를 내지 않아 멤버들이 숙소에서 모두 퇴거 조치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7월에는 댄스 연습실까지 정리되었고, 그룹의 활동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과 매니저들도 모두 퇴사해 버렸죠.
소속사가 폐업 수순을 밟으며 방치된 공원소녀 중 외국인 멤버들은 전과자까지 됐다고 합니다.
일본인 멤버 미야와 대만인 멤버 소소의 한국 비자 갱신 업무를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둘은 벌금을 납부하고 전과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죠.
결국 공원소녀는 2023년 1월 22일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의 소에서 승소했습니다.
이후 하반기에 들어 계약 기간이 끝난 미야와 서경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다른 멤버들 모두 차례로 개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공원소녀는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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