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범이 지갑 훔치고
얼굴 보고 다시 돌려줬다는
노안 대표 배우 우현
소매치기범이 얼굴을 보고 훔친 돈을 다시 돌려줬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우현인데요.
우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노안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현은 “노안에는 잘생긴 노안과 불쌍한 노안이 있다”라며 자신을 불쌍한 노안이라고 칭했는데요.
이어 “내가 얼굴 때문에 고생한 것이 이탈리아 배낭여행을 갔을 때다”라며 “그 때 소매치기를 당했는데 소매치기가 내 얼굴을 보더니 돈을 돌려주더라 당시를 잊을 수가 없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줬습니다.
우현은 이외에도 대학교 신입생 때 친구들이 자신을 교수님인 줄 알았다는 일화를 전한 적 있는데요. 심지어는 장모님과 부부 사이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우현은 “장모님과는 17살의 나이차이가 난다”라며 “(평소 방송 출연할 때는) 동안 메이크업을 받는다 문제는 노메이크업일 때 마트에 가면, ‘부부가 보기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는데요.
언제는 전기를 고치러 온 수리공이 “저번에 따님에게 다 말씀드렸다”라며 우현의 아내를 지칭했다고도 합니다.
한편, 우현은 1998년 연극 ‘라이어’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2003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단역으로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KBS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SBS ‘뿌리깊은 나무’, KBS2 ‘힐러’, tvN ‘응답하라 198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소매치기범이 돈을 돌려주다니 정말 생소한 경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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