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유재석’ 팬이었는데
런닝맨 함께 출연하게 된
한예종 출신 배우 지예은
배우 지예은이 학창시절부터 유재석의 팬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지예은은 학창 시절부터 ‘런닝맨’을 즐겨보던 팬이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유재석 선배를 너무 좋아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선해지는 느낌 때문에 어렸을 때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둘 정도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런닝맨’ 섭외에 대해서는 “첫 섭외 연락을 받고 정말 행복했다. 녹화 전날은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만약을 대비해 부정 탈까 봐 가족에게까지 말 안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유재석을 실물로 본 소감으로는 “‘말해 뭐해’였다. 더 좋아졌다. 첫 촬영 끝나고 따뜻한 문자를 주셨는데, 보고 녹아버렸다. 내가 의외로 내성적이고 집 가면 생각이 많아지는 스타일인데, 선배의 격려 덕분에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또 ‘런닝맨’ 고정에 대해서는 “욕심내면 상처받을까 봐 기대하고 있지 않다. 불러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뿐이다. (마음을) 내려놨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편, 지예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졸업 이후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했는데요. 여러 웹드라마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던 그는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3과 4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예은은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과 케미를 뽐내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학창시절 좋아하던 연예인과 방송이라니 완전 ‘성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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