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거짓말’ 뮤비서
GD 찼던 여주인공
배우 차수연 근황
전국을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로 물들였던 빅뱅의 ‘거짓말’이 어느덧 17년 전 노래라고 하는데요.
‘거짓말’의 뮤비 속에서 GD를 차버린 여자주인공을 기억하시나요?
그 정체는 바로 배우 차수연인데요.
뮤비 속 시선을 빼앗는 연기와는 다르게 대학 시절까지만 해도 플루트를 연주하던 음대생이었다고 하는데요.
대학교에 다니며 아르바이트 삼아 CF 모델로 활동하던 차수연은 많은 고민 끝에 플루트 연주자가 아닌 배우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십 번의 오디션 탈락을 경험한 차수연은 2004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첫 브라운관 데뷔를 했는데요.
그러나 계속해서 배역은 쉽게 주어지지 않았고, 차수연은 다양한 저예산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갔다고 합니다.
2007년 차수연은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팜므파탈 샤오밍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도장을 찍기 시작했는데요.
같은 해 그룹 빅뱅의 ‘거짓말’이라는 노래의 뮤비에 출연해 ‘GD의 그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후 차수연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폭풍의 연인’, ‘천 번의 입맞춤’, ‘라이어 게임’, ‘미스 함무라비’, ‘운명과 분노’, ‘굿캐스팅’, ‘러브씬넘버#’ 등의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차수연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갤러리 관장 윤혜금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속내를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는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남주, 차은우, 김강수, 임세미 등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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