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글 올리고 자숙 돌입
열애 기사 때문에 삭발을 했던 사례도 있었을 정도로 일본 아이돌계에서 열애에 대한 처분은 가혹하다.
이번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노기자카46 멤버가 열애 기사라 곤경에 처했다.
지난 22일 일본 주간지는 노기자카46 멤버 호시노 미나미가 4살 연상의 기업 후계자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컨디션 불량으로 방송에 불참한 날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겼단 사실도 발각됐다는 것.
호시노 미나미는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방송에 나가는 것이 멤버들에게 더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스태프와 상의 후 싱글 프로모션 활동은 자제하게 됐습니다. 자각이 부족한 행동 정말 죄송합니다.
(호시노 미나미, 공식 블로그)
프로 의식이 부족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린 호시노 미나미는 사실상 자숙 기간에 들어갔다. 25일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방송에도 나오지 않았다.
1998년생 호시노 미나미는 노기자카46 1기생으로, 팬덤이 큰 인기 멤버로 꼽힌다.
그러나 이번 열애 보도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졸업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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