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의 소개팅하자는
말에 결혼까지 한
방송인 안영미
라디오 청취자와 결혼한 스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정체는 바로 안영미인데요.
과거 한 라디오를 하던 안영미는 매주 외롭다는 이야기를 계속했다고 하는데요.
한 발렌타인데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연을 올려달라고 했더니 현재 안영미의 남편이 사연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때 보내온 사연은 ‘밸런타인데이에 남자친구들과 초콜릿에 술을 마셨다. 저와 소개팅하시죠?’였다고 하는데요.
라디오 PD님께서 ‘이 번호 좀 익숙한데’라고 해서 조회해보니 얼마 전에도 ‘안영미 씨에게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문자를 보내왔던 사람이었다고 하죠.
안영미는 바로 전화 연결을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괜찮았다고 전했는데요. 통화를 끊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안영미는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괜찮았다. 호감형이고 절 리드해줄 수 있는 남자 같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후 안영미는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회사원 남편과 혼인신고를 올리며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안영미는 최근 결혼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내가 결혼식을 안 올려서 조만간 올릴 예정이다. 자꾸 의혹이 일고 있는데 혼인신고는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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