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출신 지수 근황
둘째 유산 안타까운 소식
팀 탈퇴 후 불화설 불거져
타히티 출신 지수의 최근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최근 지수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바 있는데,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수는 “첫째 때는 한 번도 겪지 않았던 임신 중 이벤트들이 마구마구 터졌다.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달려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찼다. 막상 병원 진료를 보니까 하혈은 문제가 아니더라. 난생처음 들어보는 고사난자라는 단어. 주 수가 아직 확정 지을 시기는 아니라고 일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자책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때론 너무 미안하더라. 결국엔 태반도 아이도 못 보고 수술을 했지만 나중에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주겠죠?”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또 그 전까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음식도 많이 먹고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만들려고 한다”라며 희망적인 생각을 전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임신 축하를 받았던 지수의 가슴 아픈 고백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지수는 지난 2012년 타히티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17년 우울증 및 공황장애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팀 탈퇴 후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당시 지수는 “지난 몇 개월동안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힘든 나날들을 겪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하다. 그 누구와도 연락하고 싶지 않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제 가치관가 생각뿐만 아니라 바뀐 것들이 너무 많다. 앞으로 팬분들 앞에 더 이상 타히티 지수로 다가서지는 못할 것이다”라며 탈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타히티 멤버 미소, 민재 등이 지수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지수는 타히티 탈퇴 이후 연예계 활동 대신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했지만, 완벽한 미모와 몸매로 화보를 찍는 등 여전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연예계를 떠난 뒤에도 좋은 소식만을 전했던 지수의 안타까운 소식, 잘 이겨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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