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존경한 사람
예능인들에 대해 극찬 전해
유재석과 함께한 예능들 눈길
배우 차승원의 ‘예능’에 대한 존경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지난 1988년 패션 모델로 데뷔한 차승원은 1997년,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영화 ‘신라의 달밤’,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낙원의 밤’, ‘독전’, 드라마 ‘시티홀’, ‘최고의 사랑’,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차승원은 모델 출신다운 비주얼 뿐 아니라 진지한 연기, 코믹 연기, 악역 연기, 망가지는 연기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배우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나영석 PD와 함께 ‘삼시세끼’ 어촌 편, 고창 편, ‘스페인하숙’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해 대중을 만난 바 있습니다.
예능감 역시 남다른 차승원은 과거 ‘무한도전’에도 종종 출연해 ‘레전드 회차’를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차승원은 “‘무도’ 끝나고 똑같은 얘기를 했다. 예능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울림이 있었다. 정말 자기 일에 대한 소중함, 감사함이 넘치는 사람이더라. 그 이후부터 예능을 대하는 내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능은 쉽게 시청자한테 접근할 수도 있으면서도 위험한 콘텐츠다. 잘 살아오지 않은 사람은 문득문득 기질이 나온다. 근데 유재석 씨 같은 분들을 보면 고민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보편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건 공부가 아니면 안 되는 거다, 존경한다”라며 유재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석이 운영 중인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도 출연한 차승원은 “유재석 목소리가 귀에 딱 들어오는 목소리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차승원은 ‘패밀리가 떴다’ 출연 당시를 언급, “그때 한 8~9명 게스트가 있었다. 근데 재석이 차가 고장 나서 재석이가 도착하지 않았다. 거기 효리도 있고 실력 있는 프로들이 포진되어 있었는데도 아비규환, 중구난방이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근데 재석이가 와서 ‘자!’하는데 딱 정리가 됐다. 저 사람이 저런 능력이 있어서 지금의 위치에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차승원의 극찬에 유재석도 “예능을 할 때 너무 진심으로 하고 우리 예능인들을 또 리스펙트해 주고 방송도 챙겨봐 주고, 큰 형 같은 그런 형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지만 서로를 향한 존경과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두 사람,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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