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 최근 일상
아들·전남편과의 근황
90년대 휩쓸었던 인기
배우 채림의 최근 근황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채림은 최근 전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아들 민우를 만나게 해준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오쯔치는 지난해 12월 아들 생일을 맞아 한국을 방문해 만남을 가졌으며, 행복해 보이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0년 채림과 이혼한 가오쯔치는 아들을 7년 만에 만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채림은 “나한텐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 아빠는 끝날 수가 없는 인연이다. (민우가) ‘아빠를 보고 싶다’고 해서 ‘그럼 아빠를 오라고 하자’고 해서 성사가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연기 활동은 그만두다시피 하고 아들과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채림의 필모그래피가 회자하고 있는데요~
1994년 ‘미스 해태’로 데뷔한 채림은 1999년, 긴머리를 자르고 여배우들이 거의 하지 않았던 숏컷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소년의 이미지로 변신해 사랑받은 채림은 ‘카이스트’, ‘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 ‘점프’, ‘여자만세’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여고생으로 출연한 ‘사랑해 당신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고, 이후 ‘이브의 모든 것’, ‘네 자매 이야기’, ‘여자만세’ 등으로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최고의 여배우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던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불과 2년 10개월 만에 이혼한 뒤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활동 중 만나게 된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림은 최근 ‘솔로라서’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바 있는데요~
당시 채림은 “저는 어려서부터 일을 해서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돈으로 생활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아이 때문에 경제적(문제)으로 겁이 나더라. ‘벌면 되지’라는 생각이었는데, 그때 고정 수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다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습니다.
최고의 스타에서 ‘엄마’로 살게 된 채림의 삶,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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