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 최근 근황
‘조명가게’ 위해 노인 분장
연기 시작한 스토리 눈길
배우 주지훈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주지훈은 최근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조명가게’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조명가게’에서는 전작들에 비해 적은 분량이지만, 늘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 낸 것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는데요~
주지훈은 “여러 캐릭터가 있었지만, 모두를 관망하는 원영에 마음이 끌렸다. 물론 더 극적인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도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는 개개인 연기보다는 메시지가 더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원영이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찰나의 장면을 위해 노인으로 특수 분장을 한 경험도 언급했는데요~
주지훈은 “진짜 잠깐 나오는 장면인데, CG 대신 5시간 넘는 분장을 직접 받았다. 노인 분장한 제 모습을 보고 우리 아빠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진짜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은 현재까지도 연기에 대한 열정과 탐구를 끊이지 않는 주지훈은 의외로 모델 출신 배우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지훈은 2000년 여성 패션지 전속 모델로 데뷔했고, 이후 잡지 특집 화보를 차지하거나 우영미, 홍승완, 김서룡 등 수많은 남성복 쇼에 오르는 등 모델로서 성공했습니다.
모델로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연기를 배웠고, 이후 연기자로 전향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논스톱3’, ‘압구정 종갓집’ 등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궁’ 주인공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당시 교복을 입은 ‘왕자님’ 역할에 어려움을 느꼈던 주지훈은 부담스러웠지만, 당시 감독은 “연기 경력은 없었지만 귀공자 같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다. 워낙 훌륭한 비주얼의 소유자라서 내가 캐스팅하지 않아도 무조건 스타가 될 친구라고 생각했고, 그러면 왠지 배가 아플 것 같았다”라며 주지훈을 택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후 ‘마왕’, ‘키친’, ‘서왕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결혼전야’, ‘좋은친구들’, ‘가면’, ‘간신’, ‘아수라’, ‘신과 함께’ 시리즈, ‘공작’, ‘암수살인’, ‘킹덤’, ‘하이에나’, ‘비공식작전’, ‘지리산’ 등 최근까지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종종 출연하는 예능, 인터뷰 등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엿보이는 주지훈, 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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