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지 반지로 때아닌 결혼설
과거 두 차례 공개연애 경험
황재균♥지연 같은 케미 원해
최근 방송인 전현무가 촬영장에서 낀 반지 때문에 때아닌 열애설과 결혼설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MBC ‘나혼자 산다’ 에서 약지에 반지를 낀 채 등장했는데요. 또한 지난 4일 열린 서울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도 해당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이는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료 연예인은 전현무가 ‘결혼하기 쉽지 않은 상대’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과연 전현무의 어떤 모습 때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현무는 과거 여러 차례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첫 번째 상대는 2015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한 스티커 사진으로 인해 방송인 양정원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전현무 측에서는 이에 대해 “친한 동생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했는데요.
2016년에는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열애설도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동산에서 나오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면서인데요. 이 또한 당시 김지민을 도와준 것일 뿐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 번째는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언니인 아나운서 허송연입니다. 두 사람은 2019년 단체 회식 사진을 바탕으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허송연은 이후 방송에서 “몇 년 전 찍은 단체사진으로 기사가 났다”며 “가짜뉴스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다”고 해명함으로써 열애설을 부인했었죠.
전현무는 열애’설’ 외에 실제로 공개 연애를 두 번이나 한 경험자이기도한데요.
앞서 그는 2018년 모델 한혜진과 MBC ‘나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핑크빛 교류를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 인정 이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그러나 잇따른 결혼설과 결별설 등 각종 ‘설’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들은 열애 1년 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공개 연애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요.
한혜진과의 결별 소식을 전한 지 8개월 만에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후배인 이혜성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하지만 반복되는 결혼설과 결별설로 두 사람은 여러 번 해명의 곤혹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결국 2022년 공개 연애 2년 3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되었죠.
이후 전현무에게 별다른 열애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는데요.
그는 지난 12일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전 연인과 ‘환승연애’에 출연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가능하다’는 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그는 “나는 헤어지면 끝이다. 그런데 전 여친이 원하면 (환승연애에) 나갈 것 같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나혼자 산다’를 통해 절친으로 거듭난 이주승은 전현무가 결혼을 못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눈이 높아서 일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전현무는 “눈이 높다기보다는, 정말 황재균·지연 같은 ‘케미’의 여성을 만나는 게 쉽지가 않다”고 해명하기도 했죠.
아무래도 유명 방송인인만큼 일반인처럼 평범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한번도 장가를 안 가고 싶은 적은 없었다’고 밝힌 전현무에게 속히 좋은 인연이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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