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를 못 찍어서 아쉬운 연예인 하면 줄곧 언급됐던 배우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강소라인데요. 강소라는 깨끗한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 우월한 몸매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도 사진에 다 담아내지 못해 그녀의 인스타그램 셀카에는 매번 팬들의 안타까운 댓글이 달리곤 했는데요. 각도 무시, 셀렉 실패 등 총체적 난국 셀카를 보여주던 그녀가 차차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래 셀카들을 보면 그래도 잘 나온 것들이 종종 보이죠. 물론 중간중간 함정이 섞여있긴 하지만요. 그래도 이제는 미모의 일부라도 담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살짝 위쪽에서 찍는 45도형 셀카 등을 선보이며, 자신의 장점인 이목구비를 또렷히 잘 담아내고 있죠. 셀카 장인까지 가려면 좀 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과거 셀카와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아시아의 별 보아, 최근 인스타그램 셀카들을 보면 이렇게 예쁜 모습들이 한 가득입니다. 유행하는 필터까지 씌우기도 할만큼 트렌디해졌죠. 이렇게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셀카들이 한 가득인데 사실 보아도 과거에는 ‘셀카 고자’로 불리며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은 셀카들을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사진들이 이 사진 두 장인데요. 우선 왼쪽을 보면 “이런 각도는 대체 어떻게 생각해서 찍은 걸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턱 강조 셀카입니다. 팬들이 보면 정말 눈물나는 셀카죠. 그런가하면 오른쪽은 말그대로 얼굴 빡…셀카인데요. 아무리 예뻐도 너무 줌한 나머지, 벌칙인가 셀카인가 싶은 셀카였습니다. 놀랍게도 본인이 직접 올린 사진이었는데요. 이런 사진들을 보다 지금 사진들을 보면 정말 셀고 탈출 성공한 게 맞는 것 같죠?
남자 아이돌 중에도 셀고계의 스타들이 있었습니다. 몬스타엑스 중에서도 종종 셀카를 못 찍어서 언급되는 멤버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셔누가 ‘셀고’ 타이틀이 있을만큼 못 찍었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턱강조 셀카는 물론, 어설픈 표정까지…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야하나 싶은데요. 팬들은 남이 찍어준 사진을 올리며 “남이 찍어준 사진은 이런데…”라고 한숨 쉬었다고 하죠.
그러던 셔누가 점점 발전하더니 팬들 사이에서 “이제 셀고 탈출한 것 같지 않아?”, “이제 셔누 셀카 잘 찍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 셀카 장인의 경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각도에서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찍게된 것이죠. 무대에서는 섹시하게, 평상시에는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셔누인데요. 셀카까지 이렇게 발전해버리니 팬들이 심쿵할 일이 더 많아질 듯 합니다.
다른 가수 팬들도 안다는 말이 있을 만큼 셀카를 못 찍기로 유명했던 아이돌이 또 있습니다. 바로 인피니트 출신 호야(본명 이호원)인데요. 데뷔했던 소속사 울림과의 계약이 끝난 후 현재는 배우로서 솔로로서 홀로서기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팬들을 기함하게 만든 레전드 셀카의 주인공인데요. 이런 충격 셀카의 반응을 아는지 친한 친구인 빅스타 필독 등 지인들에게 셀카 검사를 맡기도 했다고 하네요. 사진 속 카톡은 빅스타 필독이 올린 것으로, 이 카톡 캡처가 공개되자 팬들은 “무난한 셀카가 올라왔다했더니 이런 비화가…”라며 재밌어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호원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렇게 다소 무난하고 혹은 잘 나온 사진들을 꽤 접할 수 있습니다. 과거 셀카를 못 찍기로 유명했던 아이돌이 맞나 싶었죠. 호야는 뮤지컬 등에서 줄곧 활약하며 셀카 실력도 키워나갔습니다. 이런 호야의 발전한 셀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셀고 탈출한 아이돌’과 같은 제목의 글들이 종종 올라왔습니다.
과거 셀카를 보면, “아….”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에이피 출신 영재의 셀카인데요. 내 아이돌이 맞는가 싶은 충격적인 셀카 사진이었는데요. 귀엽고 잘생긴 얼굴이니 막 찍어도 귀엽게 봐줄 수는 있지만 잘생긴 자신의 아이돌 모습을 아는 팬들에게는 너무 눈물나는 셀카 실력이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사진은 팬들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셀카 못 찍는 ‘증거’가 되며 줄곧 언급됐다고 하죠.
영재의 최근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래도 제법 예쁘게 나온 사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 각도 등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무난하다는 말이 나오니까요. 팬들은 이렇게 발전한 영재의 셀카에 “귀엽다”, “예쁘다”, “잘생겼다” 등의 댓글을 남기곤 하는데요. 이제는 안심하고 영재의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그래도 셀카 ‘못 찍는’ 타이틀은 뗄 수 있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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