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는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 컨셉의 영상이 참 많습니다.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 영상의 목적인데요. 정말 하루의 시작을 함께 하는 백색 소음 정도로 쓰일 수도 있지만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유튜브 스타들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시청하는 사람들도 많죠. 이 과정에서 그들의 또 다른 소소한 매력들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 업로드된 지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 한 ‘겟 레디 위드 미’ 영상의 조회 수가 160만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연예인의 브이로그도 아니고 일반인의 영상이 백만 대의 조회 수를 가볍게 넘은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동국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유튜버 ‘트위티’입니다. ‘법학과생의 학교 갈 준비같이해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은 조회 수뿐만 아니라 좋아요 약 3만 개와 3천 개가량의 댓글을 받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부분 ‘겟 레디 위드 미’는 메이크업 위주의 내용으로 전개되는데요. 그녀의 영상도 학교에 가기 전 화장을 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님에도 수준급인 실력에 더 뛰어난 그녀의 미모는 여느 프로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모습입니다.
또한 시청자들이 댓글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는 ‘공주’입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영상을 보면 바로 아시겠죠. 풍성한 머리숱에 조막만 한 얼굴, 조곤조곤한 말투는 공주님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올만하죠. 팬들은 ‘엄지 공주가 유튜브도 하냐’면서 분위기와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게다가 영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요. 그들 역시 ‘인형이나 공주인 줄 알았다’, ‘아름답다는 말을 넘어선다’라는 반응을 남겨 세계에 통하는 비주얼임을 입증했죠. 백만 대의 조회 수가 납득 가는 인기였습니다.
뷰티 영상뿐만 아니라 일상 영상 역시 그녀만의 매력이 물씬 풍겨집니다. 메이크업 영상만 봤을 때는 정말 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데요. 다른 브이로그들을 보면 보통 사람들처럼 야무지게 먹거나 이케아에서 쇼핑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4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일상은 구독자들로부터 연애 조장 영상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그들만이 사는 세상’을 보여줍니다. 무엇을 해도 함께 하며 위트 넘치는 대화에 웃음이 넘쳐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행복해 보입니다.
트위티의 개인 SNS에서도 그녀의 영상만큼이나 매력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미니멀한 색감과 구도는 그녀의 일상을 더욱 따듯하게 보여주는 것 같죠. 영상 이외의 사진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그녀의 팬이라면 꼭 체크해야 하겠죠.
법학과 재학생에 뷰티 유튜버까지! 작위적으로 무언가 하려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그녀의 진짜 매력이 아닐까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그녀가 또 어떤 일상들을 소개해줄지 기대될 수밖에 없겠죠. 앞으로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하루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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