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미담만 가득한 ‘유재석’. 그의 동료, 지인들은 미담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혀를 내둘렀는데.. 가까운 이들이 폭로한 유재석의 실체를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유재석은 동료의 ‘과음’을 너그러이 봐주지 않는 군기 잡는 선배라고 한다. 예전에 녹화 전날 과음을 해서 크게 혼난 적이 있었어요. 그날 5번 이상 못 웃기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아 정말 열심히 해서 6번 웃겼었죠.
(하하,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유재석의 매니저는 유재석의 까탈스러운 입맛에 대해 폭로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이 ‘유재석이 정말 착한 사람이냐’고 묻자..! 유재석 매니저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까탈이라고 해야 되나? 깐깐한 부분이 조금 있더라”고 밝혔다.
서운한 건 아닌데 재석 형이 커피를 안 드세요. 모 브랜드에서 파는 ‘망고 바나나’라는 주스가 있는데 재석이 형은 망고는 빼고 우유는 저지방으로 찾으시죠. (유재석 매니저, SBS ‘런닝맨’에서)
‘검소함의 대명사’ ‘기부 천사’ 유재석이 명품 광이라니?! 명품을 대하는 유재석의 반전 모습은 조세호가 폭로했다. 제가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명품 반지갑을 쓰시잖아요. 앞에서는 안 쓰고 뒤에서 쓰고!! (조세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래 쓰던 지갑이 뜯어져서 나경은 씨가 바꿔줬어요. 늘 이야기 하지만 저는 제가 필요한 명품은 삽니다. 저는 앞에서도 써요! (유재석,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평소 수수한 차림을 즐기는 유재석은 사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그가 처음부터 명품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 때는 명품을 좋아했어요. 처음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구찌, 프라다, 아르마니를 샀었죠. 한 명품 양복을 갖고 싶어서 12개월 할부를 산 적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갖고 싶은 게 없어요. 지금은 내 관심사가 아니니까. 필요가 없어요. (유재석,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
최근 딘딘은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선배 연예인들의 잘못된 답습이에요. 어릴 때 놀 거 다 놀아놓고. 재석이 형도 20대 때 나이트 갈 거 다 가 놓고, 이제 마흔 살쯤 되더니 ‘우리는 이제 놀지 않아야 돼’, ‘연예인이 그러면 안 돼요’ 이러더라니까요! 이러니까 후배들이 ‘아, 우리는 놀면 안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20대부터 못 노는 것 아닙니까! (딘딘, 유튜브 ‘달라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유재석은 과거 나이트클럽을 주말마다 지켰던 유명한 춤꾼(?)이었다. 주말이면 나이트클럽 룸 잡기가 힘든데 그때면 주말에도 한가한 유재석에게 연락했었죠. 형들 대신 1시간 30분을 혼자 기다려야 하는데도 나이트 클럽을 좋아하는 유재석은 늘 흔쾌히 응했어요. (지석진,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군복무를 함께 했어요. 나이트도 다녔는데 그 친구가 노는 걸 썩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런데 술은 안 마셔도 나이트는 가더라고요? (이정재,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나이트클럽’을 향한 유재석의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다..! 미혼인 상태로 32살 정도로 돌아간다면?
나이트클럽을 조금 더 가고 싶어요. 그때도 많이 다니기는 했는데 돈이 많이 없어 2주에 한 번 밖에 못 갔어요. 조금만 더 갔으면 흠뻑 놀 수 있었을 텐데..(유재석,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재석은 최근 자가격리 기간 동안 말하고 싶은 욕구를 지인들을 향한 전화 통화로 해소했다고 한다. (유재석의) 전화비가 한 200만 원 나왔대요. 오죽하면 정준하 형이 학을 뗐다고 하더라고요. (하하, SBS ‘런닝맨’에서) 전화를 안 끊더라고요. (전소민, ‘런닝맨’에서)
하하는 유재석의 철저한 일상을 폭로하며 “그렇게는 못 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유재석처럼 못 삽니다.. 재석이 형의 삶을 누가 살 수 있겠어요? 재석이 형은 새벽 6시에 일어나 신문을 봅니다. 바둑 두고 운동 3시간을 하고 영어, 한문도 공부해요. 허허. (하하, 유튜브 ‘MIC SWG’에서)
유재석은 과거 유명한 애연가였지만, 지금은 꾸준히 금연하고 있다. 지금은 정말 너무 반듯하잖아요? 그런데 ‘쿵쿵따’ 할 때만 해도 약간 양(아치) 끼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날끼’가 있었죠. (김종국, ‘런닝맨’에서)
그때 여기저기서 쪼그려서 담배 피우고 그랬죠. 도너츠도 잘~~ 만들고. (지석진, 하하,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을 위해 금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 2개를 가질 수 없어. 1년 1년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대비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 돼. 작년 재작년처럼 일을 해낼 수 없고 추격전 때도 숨이 차고 버겁고. 아슬아슬하게 하려면 내가 그 사람만큼 아슬아슬하게 잡아야 하니까 내가 담배 피는게 좋아도 끊어야지. 이유는 단순해. 몇 번을 다짐하고 이야기 하지만 이 시간을 잊어서는 안 돼. 열심히 해야 돼!! (유재석, MBC ‘무한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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