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바비인형 닮은 미모로 화제된 여가수, 폭탄 발언 남겼다

(여자)아이들, ‘아는형님’ 출연
미연, 넘치는 자기애 과시
“멤버들 중 내가 제일 예쁘다”

출처 : OSEN

출처 : JTBC ‘아는 형님’

걸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미모 자신감을 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여자)아이들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서로를 소개해 주는 시간을 가졌고, 슈화는 “미연 언니는 공주병 없는 공주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연은 이에 대해 “내가 늘 하고 싶은 말은, 공주병은 공주가 아닌 사람이 공주인 척할 때가 공주병이다”라며 “근데 진짜 공주는 공주병이 있을 수가 없다”며 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내가 좀 예쁘기는 하잖아. 그러다 보니까 예쁘다는 얘기를 듣는다. 마음 깊숙이는 겸손한 마음인데”라며 “우리 멤버들도 예쁘다. 내가 제일 예쁘긴 하지만“이라며 자찬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미연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컴백을 위해 금발로 염색한 미연의 모습이 공개되자 ‘바비인형’과 꼭 닮았다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또 미연은 “자주 (예쁘다는) 말을 듣다 보니 ‘아, 아니에요’라고 하는 것보다 ‘감사하다, 저 예쁘죠’ 이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엄마가 모니터링(검색)하고 ‘미연아 힘들수록 더 겸손해야 한다’고 하더라. 딸이 공주병 걸리면 어떡하냐는 마음이더라”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미연은 “내가 항상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런 말을 듣고 자라 내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데뷔하고 보니 생각보다 안 예쁘게 나오더라. 나는 데뷔하면 내가 세상을 다 씹어먹을 줄 알았는데”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뭐가 문제지?’ 했는데 메이크업과 카메라 마사지가 있잖나. 맞는 스타일링을 찾아가며 내가 생각한 얼굴이 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다른 출연진이 음악 순위 프로그램 MC를 하고 있는 미연에게 “여자 아이돌 중에 누가 예쁘냐”고 묻자, 그는 “다들 예쁘시다”라면서도 “그런데 나보다?”라고 덧붙이며 당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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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미연이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의 ‘술트리트파이터2’에 (여자)아이들 멤버와 함께 출연해 자기애를 드러냈다.

MC 김희철과 결혼에 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제일 결혼을 늦게 할 것 같은 멤버는?’ 질문이 나왔고 (여자)아이들 멤버는 만장일치로 미연을 골랐다.

그 이유에 대해, 멤버들은 ‘이상형이 매우 까다롭다’, ‘눈이 높다’며 입 모아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어느 정도로 눈이 높냐’고 묻자, 잠시 고민하던 미연은 “잘생기고, 키 크고, 일 잘하고, 인성 바르고, 우러러볼 수 있고, 재밌어야 하고, 편해야 하고” 등의 조건을 열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youtube@스튜디오 훜

출처 : 큐브엔터테인먼트

특히 미연은 ‘연예인으로 치면 누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남자 미연”이라고 답해 넘치는 자기애를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미연에게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는 “언니 그냥 평생 혼자 살자”며 팩폭을 날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자기애를 강조한 신곡 ‘누드(Nxd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누드(Nxde)’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