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드라마 ‘몸값’,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
배우 진선규, 주연 배우로 참석
진선규 차기작 여럿 공개 대기 중
배우 진선규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이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는 소식이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몸값’은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고 19일 폐막식과 함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히게 되어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고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진선규와 함께 배우 전종서, 장률 등이 열연했으며 세 사람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한다.
‘몸값’에서 진선규는 속옷 차림으로 건물에 갇히게 되어 러닝 타임 대부분에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캐릭터가 옷을 벗고 있는 게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빨간 팬티’가 캐릭터의 시그니처 의상이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감독님, 의상디자이너님과 팬티 피팅을 했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배우 진선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킹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승리호’, ‘공조2: 인터네셔날’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위성략 역으로 등장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이 영화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진선규 본인도 ‘범죄도시’를 자신의 인생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첫 영화 ‘극한직업‘으로 첫 주연작과 함께 천만 배우가 되었다.
진선규는 악역부터 진지한 연기, 코미디까지 아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매 작품마다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몸값’ 이외에 최근 작품으로는 첫 단독 주연 영화 ‘카운트’가 있다. ‘압꾸정’과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진선규는 오는 6, 7월에 방송 예정인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와 ‘경의로운 소문2’로도 만날 수 있다. 올해 개봉된다는 영화 ‘달짝지근해‘에도 참여하며 영화와 드라마 구분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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