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이현영 부부
남다른 애정 드러내 눈길
19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사랑꾼’으로 유명한 강성진 부부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강성진은 과거 “아내가 성형 수술을 한다고 하면?”이라는 질문에 “와이프는 고칠 데가 없다”라고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냐?”라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답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왔습니다.
강성진은 지난 2005년 가수 이현영과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뒀는데요~
최근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아버지를 언급하며, “첫 손주를 못 보고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첫째가 태어났다. 장례식장에서 축하와 위로를 받았다. 아버지가 되면서 아버지를 잃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아빠가 ‘내 아빠여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행복했다’고 고백했는데 그 뒤로 인생 목표 바뀌었다. 좋은 배우보다 내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우리 아이들이 ‘우리 아빠가 내 아빠라서 좋다’는데 너무 감동했다 아이들 덕에 감사한 삶을 사는 중이다”라며 단란한 가족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강성진은 아픈 가족사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딸이 바이러스가 생길 때마다 염증이 생겨 신경이 마비되는 ‘길랭바레 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을 앓게 된 것입니다.
강성진은 “다리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머리까지 마비가 증상이 오는 병이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 위험이 있다. 둘째의 하반신 마비 증상을 4살 때 알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처음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났던 당시를 떠올린 강성진은 “대학병원에서 신경계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절망의 끝까지 갔었다. 속이 타들어 갔고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없었다. 딸이 전신 마취를 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시 제가 유행성 눈병을 앓고 있었는데, 너무 울어서 눈병이 치유됐을 정도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강성진 부부의 속을 애타게 했던 딸은 현재 완쾌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성진은 딸 근황에 대해 “중학교 1학년인 딸이 11살 때부터 현대 무용을 배웠다. 각종 콩쿠르에 나가서 상을 휩쓸고 있다. 모든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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